안녕하세요 슈어스성형외과 원장 박준규입니다.
이번 주 반가운 얼굴이 찾아왔습니다.
예약자 명단에 잠시 잊고 있던 이름이 보이네요. “아, 지윤 씨(가명) 오셨네요” 거의 1년 반 만에 오셨습니다 지방에 사셔서 별 불편함이 없으셨다고 합니다.
서울에 온 김에 들렀대요.
오랜만에 뵙고 또 수다를 떨었네요.
수다에는 진심인… 지윤씨가 처음 저를 찾아오신게 벌써 2년반전이네요.
저를 찾아왔을 때는 이미 다른 곳에서 여러 번 수술을 받았지만 매번 결과가 좋지 않아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원래 턱이 짧고 얼굴이 넓어 보이고 눈썹이 눈을 눌러서 인상이 강해 보이는 얼굴이었는데요.
얼굴이 넓고 인상이 강해 광대수술을 하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요.수술 후 광대뼈는 개선되지 않고 볼의 처짐만 온 것 같습니다.
눈은 절개했는데 라인이 답답해요. 여전히 인상이 강해 보이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처음부터 이마 턱 수술을 해야 하는 얼굴인데
인상이 강해 보여서 얼굴이 넓어 보이면 광대수술을 받고 눈은 절개로 수술하는 것처럼 맞지 않는 수술을 받았죠.그리고 형태가 개선되지 않고, 또 계속된 수술..
항상 강조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진단입니다.
인상이 강한 것은 눈썹과 좁은 이마 때문에 턱끝이 짧고 얼굴이 넓어 보이는 것입니다.
.사실 본인도 이 부분에 대한 인식은 있었기 때문에 헤어라인을 잡아 턱 끝에 필러를 댄 상태였습니다.
결국 처음으로 돌아가서 조금씩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마와 턱을 다시 잡고 볼이 처짐이 있어서 광대뼈 재교정도 하기로 했어요.결국 처음으로 돌아가서 조금씩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마와 턱을 다시 잡고 볼이 처짐이 있어서 광대뼈 재교정도 하기로 했어요.그런데 수술을 며칠 앞두고 지윤 씨 아버지가 서울에 오셨어요.복잡한 얼굴로 저한테 말했잖아요. 제 딸이 성형중독인 것 같아요. 성형을 계속하지만 얼굴 상태는 나빠지고 있어요. 더 수술하면 큰일날 것 같아요.저는 더 이상 성형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다만 딸이 졸라서 선생님을 한 번만 직접 뵙고 결정하려고 왔습니다.
“아버지께 현재 상태에 대해 조금씩 설명했어요. 지윤 씨는 성형중독도 아니고.. 그냥 첫 수술이 잘못된 탓에 그 이후로 문제가 좀 꼬여버린 거라고.. 하나씩 풀어나가면 지금보다 더 자연스러운 얼굴이 될 수 있다고. 이번이 마지막 수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제 설명을 차분히 들은 아버지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습니다.
선생님을 만나니 진짜 분 같아요. 선생님 믿고 다시 주문할게요. “결국 아버지의 허락이 내려져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진단을 따르지 않고 진행된 첫 번째 수술은 그 후 교정도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턱, 이마, 광대뼈재 교정까지 이전에 꼬였던 실을 다시 풀고 원인을 하나씩 파악해 나가는 상당히 대규모 수술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수술하신 분인데.. 어느새 2년 반 가까이 됐네요.수술 전/술 후 28개월 후1년 반 전에 오셨을 때보다 얼굴 라인이 좋아진 것 같아요!
그렇죠, 원장님? 얼굴선이 훨씬 매끄러워졌어요.혹시 지금까지 다른 수술을 한 건 아니죠?네, 아무것도 안 했어요. ^^”1년 반 전에 오셨을 때보다 얼굴 라인이 좋아진 것 같아요!
그렇죠, 원장님? 얼굴선이 훨씬 매끄러워졌어요.혹시 지금까지 다른 수술을 한 건 아니죠?네, 아무것도 안 했어요. ^^”1년 반 전에 오셨을 때보다 얼굴 라인이 좋아진 것 같아요!
그렇죠, 원장님? 얼굴선이 훨씬 매끄러워졌어요.혹시 지금까지 다른 수술을 한 건 아니죠?네, 아무것도 안 했어요. ^^”1년 반 전에 오셨을 때보다 얼굴 라인이 좋아진 것 같아요!
그렇죠, 원장님? 얼굴선이 훨씬 매끄러워졌어요.혹시 지금까지 다른 수술을 한 건 아니죠?네, 아무것도 안 했어요. ^^”광대뼈의 재교정으로 당겨진 광대뼈는 잘 유지됩니다수술 후 2년 반 정도까지 경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특히 수술이 잘 되신 분은 안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저에게도 매우 소중한 사진입니다.
수술 후 얼굴 라인의 변화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수술전 / 수술후 2주 / 1개월 / 2달 / 3개월 4개월 / 6개월 / 8개월 / 12개월 / 28개월수술전 / 수술후 2주 / 1개월 / 2달 / 3개월 4개월 / 6개월 / 8개월 / 12개월 / 28개월이날은 제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었어요. 사진 찍고 나서 지윤 씨가 말씀하시는 거예요. 원장님, 제 사진 블로그에 올릴래요?(빅) 제가 블로그 하기 훨씬 전에 오셨는데 블로그 하는 것도 아시네요!
!
웃으며 말씀하십니다.
블로그 올리면 눈은 가려주세요~ 네!
!
감사합니다。 ^^아, 나중에 생각나서 물어봤어요. 아, 아버지는 어때요?아버지가 제일 좋아요. 그때 잘 정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