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병 중 가장 흔한 병이 당뇨병입니다.
부모님 두 분 다 당뇨병의 경우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은 50~60%나 됩니다.
그렇게 산부인과 질환 중에 유전되는 질병이 뭔지 질문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대표적인 질환으로 난소암이 있습니다.
난소암의 원인 중에서 가족력에 의한 유전이 약 30%나 된다고 합니다.
유전에 의한 발병률이 상당히 높은 질병입니다.
난소암은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고 60% 이상이 3기 이상 진행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여성암 중 사망률 1위로 치명적인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직계가족 중 난소암 병력이 있다면 반드시 사전에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BRCA 1/2 유전자 돌연변이는 성별과 상관없이 엄마·아빠 모두를 통해 아이에게 유전(50%)될 수 있으며, BRCA 혈액검사로 난소암과 유방암의 요인이 될 수 있는 유전자 유무를 판별해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BRCA1/2 유전자가 있으면 유방암 60~80%, 난소암 27~44% 발병 확률이 있습니다.
BRCA 검사는 지금 암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암 발생 가능성을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물론 이 검사로 암에 걸린다는 100%의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을 미리 확인하고 정기적인 검진과 조심할 수 있습니다.
보험이 적용돼 큰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고, BRCA 1/2가 발견된 난소암 환자는 신약 표적 치료를 통해 재발 위험을 70% 낮출 수 있어 유전자 검사의 중요성과 난소암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유명한 안젤리나 졸리가 이 검사를 해서 암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방과 난소를 절제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BRCA 1/2 돌연변이가 있는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고 상담과 교육, 정기검진과 예방적 치료로 난소암과 유방암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유명한 안젤리나 졸리가 이 검사를 해서 암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방과 난소를 절제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BRCA 1/2 돌연변이가 있는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고 상담과 교육, 정기검진과 예방적 치료로 난소암과 유방암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