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내과] 세계 고혈압의 날 맞아 고혈압에 대한 8가지 오해와 의문 1편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 김치훈 과장)

5월 17일은 세계고혈압연맹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할 목적으로 지정한 세계고혈압의 날입니다.

오늘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에 대한 8가지 오해와 궁금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혈압질환 Q&A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 김지훈 과장

혈압조절이 어려운 분들이 묻는 질문1. 고혈압, 한 번 약을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할까?2. 정말 꼭 약을 먹어야 할까?3. 짜게 마시는 식습관은 정말 좋지 않아?4. 혈압을 어느 정도까지 낮춰야 하는가?5. 자신에게 맞는 혈압약이 따로 있나?6. 아침에 혈압이 높으면 어떡하지?7. 병원에 가면 평소보다 혈압이 높아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8. 고혈압이 있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위 질문은 혈압 조절이 어려운 분들이 자주 묻는 8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질문1. 고혈압, 한 번 약을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나?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 김지훈 과장

고혈압, 한번 약을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합니까? 상기의 질문은 절반은 옳지만 절반 잘못된 오해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모두 건강에 좋지 않은 많은 습관이 혈압 관리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잘못된 생활 습관이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면 당연히 혈압 약의 필요성도 줄어들겠죠. 한번 약을 시작하더라도 꾸준히 관리하면 약을 줄일 수 있어 흔하지 않은 약을 그만둘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혈압이 계속 잘 관리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계기가 있고 혈압 관리를 비롯한 노년층과 달리 30~40대의 젊은 연령층 고혈압 환자의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은 노인 환자보다 현저히 낮아요. 그러므로 고혈압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성 질환인 관리를 일찍 시작할수록 유익합니다.

“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 “이라는 공포가 제때 병원에 오지 않고 적극적인 관리가 못한 최대의 선입견이 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좋은 생활습관을 지키면 대부분 혈압약을 하나 줄일 수 있습니다.

처음에 약을 2개 또는 3개 써야 한다고 해도 꾸준히 노력하면 약을 줄일 수 있고 가끔 거절하고 지낼 수 있습니다.

물론 습관이 두려워 당연하게 실천하기 어렵지만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싱겁게 먹고 체중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체질량지수 25kg/㎡ 이하까지 체중 감량) 또한 하루 맥주 1병, 소주 2잔 이상 음주와 흡연은 건강에 좋지 않으며 매일 30분 이상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근력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고혈압은 나이가 들면서 혈압 관리가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2018년 자료에 따르면 30세 이상 남성의 연령표준화 고혈압 유병률은 33.2%, 여성은 23.1%에 달할 정도로 고혈압 환자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혈압 관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젊었을 때 혈압 조절을 소홀히 하면 나이가 들면서 혈압약을 먹을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60세 이후 여성은 남성보다 혈압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젊을 때 혈압 관리를 해야 합니다.

질문2. 정말 꼭 약을 먹어야 하는가?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 김지훈 과장일부 환자는 증상이 없고 불편한 것도 없는데 정말 꼭 약을 먹어야 하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고혈압 전 단계에서 약물치료를 권고하지는 않지만 혈압이 높아 오래 방치하면 결국 심혈관, 뇌혈관질환이 생겨 고통받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집니다.

심뇌혈관질환에는 당뇨병보다 고혈압의 영향이 훨씬 큽니다.

고혈압 기준 140/90mmHg일 때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혈압이 120/80mmHg일 때의 두 배가 됩니다.

수축기 혈압이 20mmHg 높으면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이 남성은 1.8배, 여성은 1.6배 증가하기 때문에 혈압이 140/90mmHg을 넘지 않더라도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혈압 전 단계에서 약물치료를 권장하지 않지만 혈압이나 위험요인에 따라 치료방침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고혈압으로 진단해도 1기 고혈압에 속하며 다른 위험인자가 없어 젊으면 생활습관 교정을 우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생활습관을 고치기 어렵고 즉시 투약관리가 필요한 위험인자가 있거나 160/100mmHg 이상 혈압이 높으면 바로 투약을 시작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초기에 고혈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의 위험요인으로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3기 이상 만성콩팥병을 이미 진단받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당뇨병과 65세 이상 노인은 대부분 고혈압 진단 시점부터 미루지 말고 투약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남성 ± 45세, 여성 ± 55세 2. 이른 나이에 발생한 심뇌혈관질환 가족력(남성 < 55세, 여성 < 65세) 3. 흡연 4. 비만(체질량지수 ± 25kg/㎡) 또는 복부비만(복부둘레 남성 ± 90cm, 여성 ± 85cm) 5. 지질혈증(총 콜레스테롤 \220mmg/dL, LDL콜레스테롤 <40mg/dL, 중성비방 200mg/dL) 6. 당뇨병 전단계(공복혈당치 100mg/125DL)1기 고혈압에서 위험인자가 전혀 없는 40대 남성의 10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는 4.3~5.3%로 평균 위험도를 초과하는 환자가 일부 있으며, 여성은 4.0~4.9%로 평균 위험도에 약간 못 미친다.

하지만 50대가 되면 똑같이 어중간한 혈압을 보이더라도 혈압약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 관리는 100% 성공을 보장하는 미래에 대한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

1기 고혈압에서 위험인자가 전혀 없는 40대 남성의 10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는 4.3~5.3%로 평균 위험도를 초과하는 환자가 일부 있으며, 여성은 4.0~4.9%로 평균 위험도에 약간 못 미친다.

하지만 50대가 되면 똑같이 어중간한 혈압을 보이더라도 혈압약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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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고혈압에서 위험인자가 전혀 없는 40대 남성의 10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는 4.3~5.3%로 평균 위험도를 초과하는 환자가 일부 있으며, 여성은 4.0~4.9%로 평균 위험도에 약간 못 미친다.

하지만 50대가 되면 똑같이 어중간한 혈압을 보이더라도 혈압약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 관리는 100% 성공을 보장하는 미래에 대한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